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PER, EPS, PBR, BPS 같은 지표들이 마치 암호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. 오늘은 그중에서도 BPS(Book Value Per Share, 주당순자산)에 대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볼게요. BPS는 기업의 자산 가치를 평가할 때 꼭 필요한 지표 중 하나로, 주가가 비싼지 싼 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.BPS란 무엇인가요? 🧮BPS는 "회사가 청산될 경우, 1주당 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"를 의미해요. 다시 말해, 기업이 가지고 있는 총 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순자산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에요.BPS = (총자산 - 총부채) / 발행주식수예를 들어, 어떤 회사가 자산 1,000억 원, 부채 400억 원을 가지고 있고, 발행 주식 수가 1천..